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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연인에 치이고, 파면 당한 배우 이보영이 최고 시청률을 이끌어 냈다.
27일 밤 방송된 SBS 새 월화드라마 ‘귓속말’(극본 박경수 연출 이명우) 첫 회는 시청률 13.9%(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최고 시청률은 18%였는데, 이를 기록한 장면은 연인 박현수의 변심을 확인하고 파면 당해 경찰서를 무력하게 떠나는 신영주(이보영)의 모습이었다.
경찰 징계위원회에서 위원장은 영주에게 '선량한 시민을 폭행했다'고 질책하고, 영주는 "그 사람이 아버지가 잃어버린 스마트폰을 가지고 있었다"라면서 함께 현장에 갔던 연인 박현수에게 자신의 진술을 뒷받침해 줄 것을 호소한다.
놀랍게도 박현수는 떨리는 목소리로 "자신은 무모한 수사를 말리러 갔을 뿐 스마트폰 증거는 없었다"라고 거짓 진술한다. 이로 인해 영주는 파면 당했다. 자신을 이해해달라는 박현수에게 영주는 "5년은 친구였고, 5년은 연인이었는데, 미안하다는 말은 너무 가볍다"라고 단호하게 말하고 쓸쓸히 경찰서 복도를 걸어 집으로 향한다.
'귓속말'은 법률회사 태백을 배경으로 적에서 동지, 결국 연인으로 발전하는 두 남녀가 법비(法匪: 법을 악용한 도적, 권력무리)를 통쾌하게 응징하는 이야기다.
28일 밤 10시 2회 방송.
[사진 = SBS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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