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성남FC가 2017년 시즌권 판매량 7,000매를 돌파했다. 판매수량은 3월 31일 현재 7,035매를 기록 중이다.
이는 지난 2014년 시민구단으로 재 창단 한 이래로 구단 역대 최다 판매량을 갱신한 수치이다. 2014년 시민주 청약자의 혜택사항으로 시즌권이 제공되었던 첫 해를 제외하고, 성남의 시즌권 판매량은 지난 2015년 2,353매, 2016년 6,788매였다.
올해는 기어이 7,000매를 돌파하며 지역민에게 사랑받는 시민구단으로 자리매김했다. 3개월 반 동안 맞춤형 전략으로 꾸준히 판매를 이어간 결과다.
성남은 올 시즌 'Pass-Pass-Relay' 캠페인과 기업 시즌권, 유소년 프랜차이즈 클럽 등 다양한 대상에게 맞춤형 혜택을 제공하며 판매 전략을 강화했다. 특히 어린이•가족 시즌권 기념품으로 증정되는 화제의 ‘옥스포드 콜라보 상품’도 구매 증가에 일조했다.
성남FC 이석훈 대표이사는 “성남FC 팬 여러분과 성남시민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4월 반전의 경기력으로 성원에 보답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성남FC 시즌권은 인터파크를 통해 4월 말까지 온라인 구매 가능하며 5월부터는 10게임 티켓북도 판매 될 예정이다.
[사진 = 성남FC 제공]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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