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두산 베어스 양의지가 결정적인 순간 시즌 첫 홈런을 터뜨렸다.
양의지는 1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5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했다.
양의지는 두산이 0-2로 뒤진 4회말 1사 1루서 타석에 들어섰다. 한화 선발투수 알렉시 오간도를 상대한 양의지는 볼카운트 1-2에서 4구를 때렸고, 이는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투런홈런으로 연결됐다. 비거리는 115m였으며, 양의지의 시즌 첫 홈런이었다.
[양의지.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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