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삼성 최경철이 시즌 1호 홈런을 쏘아 올렸다.
최경철은 1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 7번타자 포수로 교체 출전했다.
최경철은 팀이 0-7로 크게 뒤진 9회말 무사 1,2루 상황에서 상대 바뀐투수 김광수의 6구 131km짜리 슬라이더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첫 홈런이자 삼성 이적 후 첫 아치다.
최경철의 3점홈런에 힘입어 삼성은 9회말 현재 KIA에 3-7로 따라 붙었다.
[최경철. 사진 = 대구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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