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의 ‘손세이셔널’ 손흥민이 리그 8호골이자 시즌 15호골을 터트렸다.
토트넘은 1일 오후(한국시간) 영국 터프 무어에서 열린 2016-17시즌 EPL 30라운드 번리 원정에서 2-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4연승을 달린 토트넘은 승점 62점을 기록하며 선두 첼시와의 승점 차를 7점으로 좁혔다.
시리아와의 월드컵 최종예선을 치르고 복귀한 손흥민은 교체로 출전해 쐐기골을 터트리며 토트넘의 승리를 견인했다. 리그 8호골이자 시즌 15호골다.
토트넘은 승리에도 부상자가 발생하며 마음껏 웃지 못했다. 전반 38분 완야마가 통증으로 쓰러졌고, 전반 44분에는 윙크스까지 교체됐다.
부상 악재에도 토트넘은 후반 21분 세트피스에서 다이어가 선제골을 넣고 후반25분에는 교체로 들어온 손흥민이 알리의 패스를 받아 추가골을 터트리며 승리에 쐐기를 박았다.
손흥민은 경기 막판까지 위협적인 슈팅으로 번리 골문을 위협했지만 추가 골은 나오지 않았고, 결국 경기는 토트넘의 2-0 승리로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