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kt가 1군 코치 엔트리에 변화를 줬다.
kt 위즈는 2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를 앞두고 강성우 배터리코치를 엔트리에서 말소하고 김필중 코치를 등록했다.
삼성과 두산, 한화 등에서 배터리 코치를 했던 강성우 코치는 올시즌부터 kt에 둥지를 틀었다.
경기 전 취재진과 만난 김진욱 감독은 코치 엔트리 변화에 대해 "강성우 코치가 그저께 어지럽다고 해서 무리를 시키지 않는 차원에서 결정했다"라며 "시즌 준비 과정에서 신경쓸 것이 많아서 그런 것 같다"라고 말했다.
한 번 1군 엔트리에서 제외되면 열흘간 못 올라오는 선수들과 달리 코치 엔트리에는 이러한 규정이 없다. 때문에 강성우 코치의 어지럼증 증세만 회복된다면 다시 코치 엔트리에 변화를 줄 것으로 보인다.
[kt 강성우 코치. 사진=kt 위즈 제공]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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