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테이큰’의 리암 니슨이 하드보일드의 대가 레이먼드 챈들러 소설에 등장하는 전설의 탐정 ‘필립 말로’를 연기한다고 3월 31일(현지시간) 버라이어티가 보도했다.
아카데미 작품상 수상작 ‘디파티드’의 윌리엄 모나한이 벤자민 블랙의 ‘블랙 아이드 블론드’를 각색하는 작품이다.
1950년대 아름다운 금발이 말롱게 찾아와 전 연인을 찾아달라고 부탁한다. 말로는 전 연인의 실종은 더 커다린 미스터리와 연결돼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필립 말로는 할리우드가 가장 좋아하는 터프가이 탐정이다. 하워드 혹스의 ‘빅 슬립’에서 험프리 보가트가 연기한 바 있다.
리암 니슨의 필립 말로는 어떤 매력을 발산할지 영화팬의 관심도 높아지고 있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