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삼성 김헌곤이 시즌 1호 아치를 그렸다.
김헌곤은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IA 타이거즈와의 맞대결에 9번타자 좌익수로 선발출장했다.
김헌곤은 팀이 1-0으로 앞선 2회말 1사 2,3루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김윤동의 6구 144km짜리 빠른볼을 밀어 쳐 오른쪽 담장을 넘어가는 3점홈런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첫 홈런.
김헌곤의 3점홈런에 힘입어 삼성은 2회말 현재 KIA에 4-0으로 앞서고 있다.
[김헌곤.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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