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장은상 기자] KIA 최형우가 친정팀 삼성을 상대로 시즌 첫 홈런을 기록했다.
최형우는 2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맞대결에서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했다.
최형우는 팀이 0-4로 뒤진 4회초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상대 선발투수 윤성환의 2구 123km짜리 체인지업을 밀어 쳐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트렸다. 이번 시즌 첫 홈런이자 KIA 이적 후 정규리그에서 나온 첫 홈런이다.
최형우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KIA는 4회초 현재 삼성에 1-4로 따라붙었다.
[최형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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