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D인터뷰②] 옥택연 "닉쿤, '시간 위의 집' 무서운 '인터스텔라' 같다고…"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그룹 2PM 멤버 겸 배우 옥택연이 멤버들의 영화 '시간 위의 집' 감상평을 전했다.

옥택연은 3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한 카페에서 진행된 마이데일리와의 인터뷰에서 "2PM 멤버들 중 우영과 닉쿤이 '시간 위의 집' VIP 시사회 때 와줬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닉쿤은 영화를 보고 무서운 '인터스텔라' 같다고 얘기하더라. '인터스텔라'가 부성애를 강조했다면 '시간 위의 집'은 모성애를 그려서 그런 것 같다"라며 "우영은 '연기 많이 늘었네'라고 칭찬하더라"고 말했다.

옥택연뿐만 아니라 준호, 찬성 등 2PM 멤버 대부분이 현재 활발하게 연기돌로 활동 중이다. 이에 대해 옥택연은 "멤버들끼리 서로 연기에 대한 고민, 조언 등을 자주 나누지는 않는다. 하지만 꼭 서로 촬영장에 간식차나 밥차를 보내주면서 응원한다"고 털어놨다.

이어 옥택연은 "준호가 출연한 '김과장'을 봤느냐"라는 질문에 "보지 못했다"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JYP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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