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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이묵원 강부자 부부의 금혼식 현장이 공개됐다.
4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에 강부자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묵원 강부자 부부의 금혼식 현장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최근 두 사람은 결혼 50주년을 기념해 금혼식을 올렸다.
두 사람의 금혼식은 김동건 아나운서가 사회를 봤으며, 동료 배우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후 이날 공개된 금혼식 영상 속 으리으리한 하객들이 언급되자 강부자는 "그날 많이 왔다. 인원을 축소하려고, 자그마한 잔치를 하려고 했다. 아들 딸이 미국에 사는데 저희들이 다 해서 지인 분들 모시고 식사대접하고 싶다고 해서 그렇게 꾸민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래서 그날 180명이 됐다. 그런데도 못 오신 분들은 좀 노여웠을 것이다. 나는 제외됐구나 이런 생각이 드셨을 것"이라고 덧붙여 두 사람의 금혼식을 향한 많은 동료, 지인들의 축복을 짐작케 했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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