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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한국 피겨 여자 싱글 최다빈(17,수리고)이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2장을 확보하고 금의환향했다.
최다빈은 4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했다. 최다빈은 핀란드 헬싱키에서 치른 2017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세계피겨선수권대회 여자 싱글에서 총점 191.11점을 받아 최종 10위에 올랐다.
최다빈은 10위까지 주어지는 2018 평창동계올림픽 출전권 2장을 획득했다.
한국 여자 싱글 선수 중에 유일하게 참가한 최다빈은 올림픽 출전권에 대한 중압감을 이겨냈다.
최다빈은 ‘피겨여왕’ 김연아의 뒤를 잇는 한국 여자 피겨 싱글의 기대주다. 지난 삿포로 동계아시안게임에선 총점 187.54점으로 한국 피겨 역대 최초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한편, 세계선수권대회를 마치고 귀국한 최다빈은 국내에 머물며 새 시즌 프로그램을 짤 계획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DB]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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