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KIA에서 3년간 뛰었던 브렛 필이 은퇴를 선언했다.
필의 어머니 켈리 필은 브렛 필의 팬클럽 SNS에 "필이 선수생활을 그만두기로 했다. 팀에 일주일 전에 알렸다. 지금 필은 가족과 함께 있다"라고 적었다.
필은 2006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 지명됐다. 2014년에는 KBO리그 KIA 타이거즈에 입단, 3년간 367경기서 타율 0.316 61홈런 253타점 216득점을 기록했다. 3년 연속 3할을 쳤고 20개의 홈런을 쳤지만, 지난 시즌을 끝으로 KIA에서 퇴단했다.
필은 올 시즌 디트로이트 타이거즈 초청선수 신분으로 메이저리그 시범경기에 참가, 메이저리그 진출의 희망을 키웠다. 그러나 디트로이트의 메이저리그 콜업을 받지 못하면서 선수생활을 마치기로 했다.
[필.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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