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장은상 기자] LG가 옆구리 부상으로 1군에서 빠진 이동현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대현을 콜업했다.
김대현은 4일 서울 잠실야구장서 열리는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를 앞두고 이날 1군 엔트리에 등록됐다.
LG는 지난 3일 이동현과 황목치승을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이동현은 지난 2일 넥센 히어로즈와의 개막시리즈 마지막 경기에 구원 등판했으나 공 1개만을 던지고 강판됐다. 왼쪽 옆구리 통증이 원인이었고, 3일 정밀 검진을 받은 결과 3주 진단을 받았다.
LG는 이동현 공백을 메우기 위해 김대현을 1군에 등록했다. 김대현은 올해 시범경기 3경기서 승 없이 1패 평균자책점 15.75를 기록했다. 지난해 정규시즌에는 1경기에 나서 승패 없이 평균자책점 5.40의 성적을 거뒀다.
한편, 이날 선발 마운드를 지키는 차우찬도 김대현과 함께 1군 엔트리에 합류했다.
[김대현.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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