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이후광 기자] 두산이 kt의 개막 4연승을 저지했다.
두산 베어스는 4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시즌 1차전에서 선발투수 장원준의 호투를 앞세워 2-0으로 승리했다. 두산은 kt전 6연승, 최근 2연승을 달리며 시즌 3승 1패를 기록했다. 반면 kt는 전승 행진의 상승세가 끊겼다. 시즌 3승 1패.
선취점부터 두산이 따냈다. 1회 2사 1, 3루 찬스를 무산시킨 두산은 4회 선두타자 오재일의 볼넷으로 다시 기회를 만들었다. 이후 박건우의 2루타, 허경민의 볼넷이 더해지며 무사 만루가 됐고, 김재호와 민병헌이 각각 희생플라이와 중전 적시타로 타점을 올렸다.
이후 양 팀의 방망이는 좀처럼 타오르지 못했다. 두산은 3회 2사 2루, 4회 1사 1, 2루, 5회 무사 1, 3루 기회서 후속타에 실패했고, kt 역시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에 꽁꽁 묶이며 홈을 밟지 못했다. 4회 2사 2루, 5회 상대 실책으로 얻은 무사 2루 찬스가 아쉬웠다. 결국 경기는 그렇게 두산의 2-0 승리로 마무리됐다.
두산 선발투수 장원준은 6이닝 2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승리를 챙겼다. 이어 김승회-이현승이 뒤를 책임졌다. 김승회는 두산 소속으로 지난 2010년 4월 25일 대구 삼성전 이후 2536일 만에 홀드를 기록했고, 이현승은 첫 세이브에 성공했다. 타선에서는 민병헌, 김재환이 멀티히트로 활약했다.
반면 kt는 선발투수 주권이 4이닝 7피안타 5사사구 2탈삼진 2실점을 기록한 가운데 타선이 단 2안타로 묶인 부분이 패인으로 작용했다.
[장원준.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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