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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트로트 가수 지원이가 직캠으로 역주행 신화를 만든 EXID 하니의 뒤를 이어 군통령으로 등극했다.
4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 every1 '비디오스타'에서는 트로트 가수 특집 '흥의 여신' 장윤정, 지원이, 조정민, 윤수현, 소유미가 출연해 입담을 자랑했다.
이날 박나래는 지원이에 "데뷔 세 번째 무대로 군통령에 등극했다던데"라고 물었고, 지원이는 "여자 가수들이 데뷔를 하면 사기를 충전시키기 위해 군부대 행사를 많이 간다"라고 전했다.
이어 지원이는 "그런데 군부대 행사서 어떤 분이 현장에서 그 영상을 찍어 본인의 블로그에 올리셨다. 내 직캠이 일파만파 퍼지면서 다음날 실시간 검색어에 올라왔다"라고 덧붙여 놀라움을 자아냈다.
특히 지원이는 "처음에 무대 밑으로 내려가면 홍해가 갈라지듯이 길을 터준다. 그러다가 줄지어서 나를 따라오기 시작한다. 그 영상을 찍어주신 분께 정말 감사드린다"라며 블로거에 "'위문공연 올킬한 그녀 지원이'란 제목으로 내 레전드 영상으로 만들어줘서 감사드린다"라고 영상 편지를 남겼다.
[사진 = MBC every1 방송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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