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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선두 첼시가 맨체스터 시티를 꺾고 2위 토트넘 홋스퍼와의 승점 차를 7점으로 유지했다.
첼시는 6일(한국시간) 영국 런던의 스탬포드 브리지에서 열린 맨시티와의 2016-17시즌 EPL 31라운드에서 아자르가 멀티골을 터트리며 2-1로 승리했다.
이로써 첼시는 지난 크리스탈 팰리스전 충격패에서 벗어나 승점 75점을 기록하며 토트넘(승점68)의 추격을 뿌리치고 1위를 질주했다.
첼시는 전반 10분 만에 아스필리쿠에타의 패스를 받은 아자르의 오른발 논스톱 슈팅으로 맨시티 골망을 갈랐다.
맨시티도 만만치 않았다. 전반 25분 아구에로가 동점골을 기록하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하지만 기쁨도 잠시였다. 첼시가 전반 33분 맨시티 미드필더 페르난지뉴의 파울로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키커로 나선 아자르가 성공하며 다시 앞서갔다.
후반 들어 경기는 더욱 뜨거워졌다. 그러나 첼시가 맨시티의 파상공세를 막아내며 승리를 가져갔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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