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드FC 038, 로드걸 임지우·최슬기·이은혜 총출동!

[마이데일리 = 장은상 기자] 로드FC 038에 ‘로드걸 트로이카’가 총 출동한다.

로드FC는 오는 15일 서울 장충체육관에서 XIAOMI 로드FC 038 대회를 개최한다.

본 대회 메인이벤트는 김수철(26, 팀포스)과 김민우(24, 모아이짐/MMA스토리)의 밴텀급 타이틀전. 이와 함께 로드FC 초대 라이트급 챔피언 ‘코리안 불도저’ 남의철(36, 사내남격투기)의 복귀전, 명현만(32, 팀강남/압구정짐)과 크리스 바넷(31, 바넷 태권도 아카데미)의 무제한급 매치까지 예정돼 있다.

파이터들과 함께 항상 대회를 빛내는 로드걸도 호화 군단으로 구성됐다. 임지우와 이은혜, 거기에 최근 미국으로 어학연수를 떠났던 최슬기까지 돌아와 이번 대회에 합류한다.

3명의 로드걸 중 최고참인 최슬기는 로드FC 015에서 로드걸로 데뷔했다. 임지우를 발굴한 ‘로드걸 선발대회’에서 심사위원으로 활약했을 정도로 풍부한 경험을 가진 베테랑이다.

올해 3년차를 맞은 임지우는 2015년 12월 ‘로드걸 선발대회’에서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로드FC 027 IN CHINA를 통해 곧바로 데뷔 무대를 가졌고, 능숙한 라운딩 실력으로 주목 받았다.

지난 2월 대회에서 로드걸로 데뷔한 이은혜는 다양한 분야에서 모델로 활동하고 있는 7년차 베테랑이다. 특유의 경험을 살려 임지우와 환상적인 호흡을 보여주고 있다는 평이다.

‘완전체’ 로드걸의 모습은 로드FC 038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임지우(좌), 최슬기(중), 이은혜(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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