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KGC인삼공사가 4강 플레이오프를 맞아 다양한 이벤트를 준비했다. 홈 팬들에게 붉은색 응원티셔츠도 무료로 제공할 예정이다.
안양 KGC인삼공사가 울산 모비스를 상대로 치르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를 맞아 다채로운 이벤트를 실시한다.
KGC인삼공사 고유의 플레이오프 응원 캠페인 'Red Waves'는 이번 시즌에도 진행된다. KGC인삼공사는 매 경기 홈팬 전원에게 붉은색 응원티셔츠를 무료로 제공, 코트 위 선수들과 팬들이 하나된 마음으로 안양실내체육관을 붉게 물들일 예정이다.
또한 올시즌 안양을 연고지로 하는 2개 프로구단의 정규리그 동반 우승을 기념, 종목간 시구 릴레이도 펼쳐진다. 오는 8일 아이스하키 챔프전 1차전에는 프로농구 MVP 오세근이, 프로농구 플레이오프 4강 1차전이 열리는 10일에는 올 시즌 아시아리그 MVP 김상욱이 각각 시구자로 나서 양 팀에 승리의 기운을 불어넣어줄 계획이다.
한편, 이날 1차전에는 지난해부터 법무부와 KBL이 함께 진행하고 있는 '클린 스포츠 캠페인' 프로모션도 진행된다. 대학생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된 법사랑 서포터즈의 법질서 실천운동 캠페인은 물론, 고봉중∙고등학교(서울소년원) 밴드반의 애국가 연주와 하프타임 공연도 마련돼 플레이오프를 더욱 뜻깊게 빛내줄 예정이다.
[사진 = KGC인삼공사 농구단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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