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한국프로농구연맹(KBL)은 "KBL과 네이버, MBC스포츠플러스(KBL 주관 방송사)가 국내 프로 스포츠 종목 최초로 멀티 앵글 중계 서비스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KBL은 멀티 앵글 방송에 대해 "기존의 중계 화면 이외에 다양한 영상을 PC 및 모바일 환경 에서 시청자가 원하는 중계 방송 앵글을 선택해 볼 수 있는 서비스로 농구 특유의 스피드와 박진감 넘치는 플레이를 여러 각도에서 시청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MBC스포츠플러스는 멀티 앵글 방송 서비스의 원활한 진행을 위해 다양한 각도에서 촬영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네이버는 PC 및 모바일 환경에서 시청자에게 최적화된 중계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덧붙였다.
이 서비스는 4월 10일부터 시작되는 2016-2017 KCC 프로농구 4강 플레이오프부터 챔피언결정전 전경기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사진=KBL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