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최창환 기자] 김원석이 부상을 입은 한화가 새로운 외야진을 구성해 2연승을 노린다.
한화 이글스는 6일 대전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 다이노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서 시즌 첫 2연승에 도전한다.
한화는 시즌 개막 후 부상을 입은 이용규를 대신해 김원석이 제몫을 해왔다. 호수비를 펼치는 것은 물론, 4경기서 타율 .533(15타수 8안타 5타점)로 활약했다.
하지만 김원석은 지난 4일 열린 NC전서 주루 플레이 도중 왼쪽 햄스트링 부상을 입었다. 최대 5주 정도 결장할 전망이다.
김원석이 자리를 비우게 된 만큼, 한화는 외야진을 재편했다. 김원석 대신 장민석이 중견수를 맡은 가운데 좌익수와 우익수는 각각 이양기, 최진행이 맡는다.
한화의 이날 타순은 장민석(중견수)-하주석(유격수)-최진행(우익수)-김태균(지명타자)-윌린 로사리오(1루수)-이양기(좌익수)-신성현(3루수)-강경학(2루수)-차일목(포수)으로 구성됐다. 외국인투수 알렉시 오간도가 선발 등판한다.
한편, 한화 3루수 송광민은 이날 선발 라인업에서 제외됐다. 송광민은 지난 4일 NC전서 자신의 파울 타구에 오른쪽 허벅지를 맞은 후 교체된 바 있다. 아직 여파가 남아있어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최진행.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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