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LG 유격수 오지환(27)이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오지환은 6일 잠실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삼성과의 경기에 2번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전, 5회말 2사 2루 찬스에서 우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오지환의 시즌 2호 홈런. 오지환은 삼성 선발투수 재크 페트릭을 상대로 볼카운트 1B 2S에서 4구째 들어온 144km 직구를 공략, 팀이 3-0으로 달아나는 아치를 그렸다. 비거리는 115m.
[LG 오지환이 6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LG 트윈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경기 5회말 2사 2루 2점홈런을 치고 있다. 사진 = 잠실 유진형 기자 zolong@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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