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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개그맨 유상무가 대장암 3기 진단을 받은 가운데 그의 완치를 기원하는 네티즌도 늘어나고 있다.
7일 오후 소속사 코엔스타즈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유상무가 현재 대장암 3기다. 8일 병원에 입원을 하고, 다음주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고 전했다.
대장암은 대장에서 용종(폴립)이 선종으로부터 성장된 것이다. 대장 벽면에 발생한 대장암 1기와 2기는 수술만으로 치료한다.
이 치료 시기를 놓치거나 완치되지 못하면, 대장암 세포는 림프절로 전이된다. 이 단계가 대장암 3기다. 이 때는 수술 요법과 항암제를 이용한 화학 요법을 병행 치료한다.
림프 등 국소 부위로 퍼진 3기 환자는 전체 대장암 환자의 약 40%에 달한다. 완치로 보는 5년 생존율은 60~70%인 것으로 의료계는 설명하고 있다.
수술과 항암치료를 잘 받으면 완치 확률은 더욱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졌다.
대장암 환자는 인구 10만 명당 272명(2015년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 위암(302명), 유방암(285명)에 이어 세 번째로 많다.
[사진 = 마이데일리 DB]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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