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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아이유가 또 한번 차트를 흔들었다.
7일 오후 6시 각종 음악사이트를 통해 공개된 아이유 정규 4집 두 번째 선공개곡 '사랑이 잘'은 오후 7시 기준 멜론, 지니, 네이버뮤직, 벅스, 올레뮤직, 엠넷뮤직 등 국내 6개 음원 차트 실시간 1위를 올킬했다.
'사랑이 잘'은 미니멀한 악기 구성의 R&B 넘버로, 아이유와 오혁이 함께 작곡하고 가사를 썼다. 루즈하고 졸린 듯한 멜로디 속에서 권태기를 맞은 두 남녀의 갈등은 긴장감 있게 표현됐다. 특히, 청아하면서도 여린 듯한 아이유, 날서 있어 거친 듯 하지만 내면을 터치하는 오혁의 보이스는 묘한 화학작용을 일으키며 곡 전체를 관통해 흐른다.
2주 전 공개된 아이유 첫 번째 선공개곡 '밤편지' 역시 초상위권에 랭크, 아이유는 명불허전 음원강자임을 입증해 냈다.
[사진 = 페이브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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