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윤욱재 기자] SK 한동민이 동점 투런포를 쏘아 올렸다.
한동민은 7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경기에 5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장, 6회말 2사 1루 상황에 우중월 2점홈런을 터뜨렸다.
SK가 3-3 동점을 이루는 귀중한 한방이었다. 한동민은 NC 선발투수 제프 맨쉽을 상대로 시즌 2호 홈런을 기록했다. 볼카운트 1S에서 2구째 들어온 128km 체인지업을 비거리 120m짜리 아치로 연결했다.
[SK 한동민이 7일 오후 인천 SK행복드림구장 진행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SK-NC의 경기 6회말 2사 1루에서 맨쉽에게 2점 동점 홈런을 때린뒤 그라운드를 돌고 있다. 사진 = 인천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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