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장은상 기자] “초구와 바깥쪽 변화구에 신경쓰라고 하셨다.”
kt 위즈 오정복은 7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홈경기에서 9회말 대타로 교체 출전해 끝내기 결승 희생플라이를 때렸다. 이 득점에 힘입어 kt는 삼성을 3-2로 꺾었다.
오정복은 9회말 1사 만루 상황에서 대타로 타석에 들어섰다. 김광림 타격코치의 특별 조언을 전해 들은 그는 정확한 밀어치기 타법으로 타구를 외야로 보냈다. 3루주자가 홈을 밟기에 충분한 비거리였다.
경기 후 오정복은 “타석에 들어서기 전 김광림 타격코치님께서 특별 조언을 해주셨다. 초구 그리고 바깥쪽 변화구에 대해 신경쓰라고 하셨다. 코치님의 주문에 따라 타석에서 집중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말했다.
[오정복. 사진 = 마이데일리 DB]
장은상 기자 silverup@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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