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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류현진(LA 다저스)이 마침내 2017시즌 첫 선발등판에 나선다. 류현진이 상대할 콜로라도 로키스 선발라인업이 공개됐다.
류현진은 8일(이하 한국시각) 오전 5시10분부터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 쿠어스필드에서 열릴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한다. 2016년 7월 8월 샌디에이고전 이후 274일만의 정규시즌 선발 등판이다.
MLB.com에 따르면 콜로라도는 찰리 블랙몬(중견수)-D.J 르메이휴(2루수)-카를로스 곤잘레스(우익수)-놀란 아레나도(3루수)-트레버 스토리(유격수)-마크 네이놀즈(1루수)-스테판 카르둘로(좌익수)-더스틴 가노(포수)-카일 프리랜드(투수)로 선발라인업을 짰다.
류현진이 가장 경계해야 할 상대는 역시 4번타자 아레나도다. 2015년 42홈런, 2016년 41홈런을 쳤다. 지난해 내셔널리그 홈런 1위였다. 올 시즌에도 4경기서 1개의 홈런을 쳤다. 타율 0.357에 2타점 4득점. 류현진은 아레나도에게 7타수 2안타로 강했다.
[류현진(위), 아레나도(아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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