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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승환(세인트루이스)이 5일 연속 휴식을 취했다.
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는 8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미주리주 세인트루이스 부시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 메이저리그 신시내티 레즈와의 홈 경기서 0-2로 졌다. 오승환은 3일 시카고 컵스와의 개막전서 블론세이브를 범한 뒤 5일 연속 개점휴업 했다.
오승환은 개막전서 8회초에 구원등판, 1⅔이닝을 던지며 무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투구수만 38개였다. 그러나 오승환은 그 이후 5일 연속 등판기회를 잡지 못했다. 마땅한 세이브 기회가 없었기 때문이다.
신시내티는 6회초 빌리 해밀턴의 좌전안타와 2루 도루에 이어 조이 보토의 1타점 우월 2루타로 앞서갔다. 9회초에는 스캇 셔블러의 중월 솔로포로 승부를 갈랐다.
세인트루이스 타선은 철저히 침묵했다. 개막전 승리 이후 3연패에 빠졌다. 선발투수 마이크 리크는 8이닝 6피안타 6탈삼진 1볼넷 1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오승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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