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민식, 이적 후 첫 선발…9번·포수

[마이데일리 = 광주 최창환 기자] KIA 타이거즈 포수 김민식이 이적 후 처음 선발 출장한다.

KIA는 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한화 이글스를 상대로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를 갖는다.

KIA는 이날 김민식이 9번타자(포수)로 선발 출장한다. 김민식은 지난 7일 SK 와이번스와의 4대4 트레이드를 통해 영입한 포수다.

이외의 타순은 지난 7일과 동일하다. KIA의 8일 타순은 로저 버나디나(중견수)-김선빈(유격수)-김주찬(우익수)-최형우(좌익수)-나지완(지명타자)-서동욱(1루수)-안치홍(2루수)-김주형(3루수)-김민식(포수)이다. 선발투수는 팻딘이다.

또한 김기태 감독은 김민식과 함께 이적한 이명기의 투입 시점에 대해 “내일 경기서 베테랑들의 상태를 지켜보고 결정하려고 한다. 부상을 입었던 무릎, 어깨는 괜찮다고 하더라”라고 말했다.

[김기태 감독(좌부터)-김민식-이명기-최정민.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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