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아이유가 밴드 혁오 보컬 오혁을 놀렸다.
8일 아이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혁 되게 활동적인 사람처럼 나왔다"라고 적고 한 사진을 게재했다. 더불어 두 사람이 함께 호흡을 맞춘 신곡 '사랑이 잘' 제목을 썼다.
아이유는 오는 21일 공개를 앞둔 신보 '팔레트'의 두 번째 선공개곡 '사랑이 잘'에서 동갑내기 친구인 오혁과 듀엣 입맞춤 했다.
'사랑이 잘'은 미니멀한 악기 구성의 R&B 넘버로, 아이유와 오혁이 함께 작곡하고 가사를 썼다. 루즈하고 졸린 듯한 멜로디 속에서 권태기를 맞은 두 남녀의 갈등은 긴장감 있게 표현됐다. 특히, 청아하면서도 여린 듯한 아이유와 거친 듯 내면을 터치하는 오혁의 보이스는 묘한 화학작용을 일으켰단 평이다.
이 곡은 각종 음악사이트 음원차트 1위를 휩쓸며 음악팬들의 사랑 받고 있다.
[사진 = 아이유 인스타그램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