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인천 고동현 기자] 김동엽이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김동엽 (SK 와이번스)은 8일 인천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 5회 세 번째 타석에서 중월 홈런을 날렸다.
정의윤을 대신해 4번 타자로 나서고 있는 김동엽은 팀이 4-2로 앞선 5회말 2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최금강의 122km짜리 슬라이더를 받아쳐 가운데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첫 홈런이다.
SK는 최정의 연타석 홈런과 김동엽의 솔로홈런에 힘입어 6회초 현재 5-2로 앞서 있다.
[SK 김동엽.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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