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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바르셀로나가 말라가 원정에서 패하며 선두 경쟁에 적신호가 켜졌다.
바르셀로나는 9일(한국시간) 스페인 에스타디오 라 로사레다에서 열린 말라가와의 2016-17시즌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원정 경기서 0-2로 졌다.
이로써 바르셀로나는 승점 69점으로 2위를 유지했지만 한 경기를 덜 치른 레알 마드리드(승점72)와의 승점 차를 좁히지 못했다.
네이마르가 퇴장이 경기에 악영향을 끼쳤다. 네이마르는 후반 20분 경고누적으로 레드카드를 받으며 퇴장 당했다. 수적 열세에 놓인 바르셀로나는 경기를 따라잡지 못했다.
바르셀로나는 전반 32분 상대 역습에 선제골을 내줬다. 말라가 라미레즈가 오른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했다.
이어 바르셀로나는 후반 45분 또 다시 역습으로 한 골을 더 허용하며 무너졌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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