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광주 최창환 기자] KIA 타이거즈 외국인타자 로저 버나디나가 시즌 첫 홈런을 쏘아 올렸다.
버나디나는 8일 광주 KIA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한화 이글스와의 2017 타이어뱅크 KBO리그 홈경기에 1번타자(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버나디나는 KIA가 1-1로 맞선 7회말 2사 1루 상황서 타석에 들어섰다. 박정진을 상대한 버나디나는 볼카운트 2-1에서 가운데로 몰린 4구(직구 137km)를 공략, 좌측담장을 넘어가는 비거리 110m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다. 버나디나의 올 시즌 1호 홈런이었다.
[로저 버나디나.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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