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2일' 김종민, "여자 없는데 얼굴만 봐" 단점 지적에 멘붕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종민이 자신의 단점 열거에 멘탈이 붕괴됐다.

9일 오후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 2일 시즌3’는 경상남도 하동으로 떠난 ‘시인과 함께 떠나는 감성여행’ 특집 첫 번째 이야기로 꾸며졌다.

이날 멤버들은 ‘너의 단점은’ 게임에 임했다. 돌아가며 단점을 말해야 했는데, 기존 단점에 추가로 하나씩 덧붙이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종민의 차례가 왔다. 멤버들은 “얼굴 많이 붓고”, “맨날 밥 혼자 먹고”, “게임 맨날 지고”, “여자도 없고”라는 단점들을 열거했다. 서서히 멘탈이 흔들리기 시작한 김종민에게 윤시윤이 정점을 찍었다. 윤시윤이 “여자 얼굴만 보고”라고 말한 것.

연이어 자신의 차례가 돌아왔지만 김종민은 자신의 단점들을 이야기하던 중 말문이 막혔고, 멤버들에게 목 뒤를 맞는 벌칙을 당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KBS 2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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