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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11세 괴물을 둘이나 얻었고, 이제 심사위원들은 프로듀서로서의 능력을 풀가동할 일만 남았다.
9일 방송된 SBS 'K팝스타6-더 라스트 찬스'(이하 'K팝스타6')에서는 최종 우승자를 가리기 위한 '파이널' 경연이 생방송 됐다. 퀸즈(크리샤 츄, 김소희, 김혜림)와 보이프렌드(김종섭, 박현진)가 결승 대결을 펼친 결과, 보이프렌드가 최종 우승했다.
보이프렌드는 김종섭, 박현진으로 이루어진 11세 듀오. 각각 개인으로 참가했지만 두 사람이 함께 했을 때 더 성장할 능력과 시너지 효과를 예상케 해 한 팀이 됐다.
한 팀이 된 뒤 이들은 더욱 성장했다. '괴물'이라고 불릴 정도로 이미 완벽한 실력을 가졌던 이들이 성장하자 무대는 꽉 찼고, 매 회 심상위원들로부터 극찬을 받고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아 최종 우승까지 하게 됐다.
이제 이들은 최종 우승자로서 YG, JYP, 안테나뮤직의 지원을 받게 된다. 지난 시즌과는 달리 마지막 시즌에서는 진짜 K팝스타를 탄생시키기 위해 3사가 모여 총력을 가하는 것.
앞서 'K팝스타6' 박성훈PD는 "제일 큰 변화는 우승을 하게 되면 지금까지는 우승자가 세 회사 중에서 한 군데에 들어가는 것과 3억원의 상금이 있었다면 이번에는 세 회사가 공동으로 프로모션을 하고 데뷔 무대를 준비해주는 것으로 했다"고 밝혔다.
이어 "심지어 각자 곡들을 하나씩 준비해줘서 우승자가 세 회사의 프로모션 능력을 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보이프렌드는 앞으로 세 회사의 지원을 받아 더 큰 괴물로 성장할 것이다. 프로그램은 완전히 끝났지만 세 회사의 장점이 모두 모여 탄생할 진짜 스타에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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