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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A 다저스 일본인 선발투수 마에다 켄타(29)가 타선 도움에 힘입어 시즌 첫 승을 신고했다.
LA 다저스는 10일(한국시각) 미국 콜로라도주 덴버에 위치한 쿠어스필드에서 벌어진 2017 메이저리그 콜로라도 로키스와의 경기에 10-6으로 승리했다.
이날 다저스 선발투수로 나선 마에다는 5이닝 5피안타 4실점으로 고전했지만 승리투수에 이름을 올렸다. 시즌 첫 승.
타선은 장단 15안타를 작렬했고 로건 포사이드가 5타수 3안타 1타점 2득점, 코리 시거가 4타수 2안타 2타점 2득점, 저스틴 터너가 4타수 2안타 2타점 1득점으로 각각 활약했다.
마에다가 5회말 카를로스 곤잘레스에 좌익수 희생플라이를 내주는 등 다저스가 5-4로 쫓겼으나 7회초 애드리안 곤잘레스의 좌중간 적시타와 작 피더슨의 우중간 적시타 등으로 3점을 보태 9-4로 달아나 쐐기를 박았다.
[마에다. 사진 = AFPBBNEWS]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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