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은지, 오늘(10일) '너란 봄' 솔로 컴백…'하늘바라기' 잇는다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에이핑크 정은지가 두번째 미니앨범 '공간'을 발표하고 본격적인 솔로 활동에 나선다.

정은지는 10일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타이틀곡 '너란 봄'을 포함한 미니2집 '공간'을 공개한다.

타이틀곡 '너란 봄'은 정은지의 성공적인 솔로 데뷔를 이끌었던 '하늘바라기'를 함께한 이단옆차기, 롱캔디(long candy)가 작업한 곡으로 다시 한번 '하늘바라기'의 영광을 재현하겠단 각오다. 여기에 가수 하림의 아코디언 연주가 더해져 더욱 풍부한 사운드로 귀를 사로잡을 예정이다.

정은지는 1년만에 다시 한번 봄을 물들이는 따스한 힐링 감성으로 사랑과 행복을 전한다.

'너란 봄'은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세련된 포크팝 장르로 정은지만의 따뜻한 목소리로 향기로운 계절의 아름다웠던 추억을 노래한다. '하늘바라기'를 통해 어린 시절의 순수했던 추억을 되짚었다면 '너란 봄'에서는 한층 더 성숙해진 정은지의 행복했던 추억을 찾아간다는 게 소속사 측의 설명이다.

정은지는 지난해 4월, 데뷔 5년만에 처음으로 솔로 앨범에 도전해 솔로 여가수로서 입지를 굳혔다.

[사진 = 플랜에이 엔터테인먼트 제공]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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