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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걸그룹 EXID가 솔지의 공백에 아쉬운 마음을 드러냈다.
10일 오후 4시 서울 용산구 한강진 블루스퀘어 삼성카드홀 세번째 미니앨범 '이클립스'(Eclipse)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날 EXID LE는 "솔지가 없어서 아쉽지만 4명이서 열심히 해보겠다"고 주먹을 불끈 쥐었다. 하니는 "너무 아쉽다. 열심히 회복하면서 응원해주고 있으니 언니에게도 좋은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 열심히 하겠다"면서 "빨리 나아서 완전체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고 미소 지었다.
일식, 월식을 뜻하는 '이클립스'는 솔지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으로 자리를 비우게 됐지만, 곧 풀문인 완전체로 돌아올 것이라는 의미다. 더불어 새로운 이미지와 음악으로 돌아올 것이란 뜻도 담겼다.
타이틀로 내세운 '낮보다는 밤'은 몽환적이면서도 리드미컬한 멜로디가 인상적인 업템포알앤비(Up Tempo R&B) 곡이다. 각 멤버들의 목소리가 더 잘 들리는데, 특히 하니와 혜린의 성장한 보컬이 귀를 사로잡는다. 바쁘고 정신 없는 낮보다 밤이 더 좋다는 내용을 담아 공감을 산다.
이날 낮 12시 공개됐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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