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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지성과 이보영 부부가 '명단공개'에서 대박 터진 스타 가족 1위에 등극했다.
10일 오후 방송된 tvN '명단공개 2017'에서는 '시너지 갑(甲) 함께 대박 터진 스타 패밀리' 편이 그려졌다.
먼저 8위는 김구라와 김동현 부자가 차지했다. 김구라는 아들 김동현과 함께 활동을 시작한 이후 데뷔 이래 최고 전성기를 맞은 바 있다. 김동현은 아역 스타로 인기를 누린 뒤 최근 래퍼 유망주로 떠올랐다. MC그리로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김구라는 아들의 방송을 꼼꼼히 모니터링하고 김동현 역시 가장 존경하는 사람으로 아버지를 꼽는 등 서로에게 큰 힘을 주며 시너지 효과를 발휘했다.
7위는 바로 악동뮤지션. 이들은 현실 남매 케미를 발산하며 음악팬들의 뜨거운 사랑을 얻고 있다.
6위는 박성웅과 신은정 부부였다. 2007년 드라마 '태왕사신기'에서 호흡을 맞춘 계기로 이듬해 백년가약을 맺었다. 두 사람은 결혼과 함께 무명생활을 청산했다. 박성웅은 '신세계', 신은정은 '미생'에서 존재감을 드러낸 바 있다.
5위는 대세 개그맨 양세형과 양세찬 형제, 뒤이어 배우 류수영과 박하선 부부가 4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드라마 '투윅스'에서 호흡을 맞춘 뒤 결혼에 골인했다.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 이후 '혼술남녀', '아버지가 이상해' 등 인생작을 만났다.
3위의 주인공은 이병헌과 이민정 부부였다. 이병헌은 이민정과 결혼 뒤 '내부자들', '마스터' 등 출연작마다 흥행 대박을 터뜨리고 있다. 이민정 역시 '앙큼한 돌싱녀' '돌아와요 아저씨' 등에 출연, 브라운관에서 맹활약했다.
2위는 요리연구가 백종원과 배우 소유진이 차지했다. 영예의 1위는 배우 지성과 이보영 부부. 이들은 결혼 이후 나란히 연타석 히트작을 탄생시키며 승승장구 등이다. 특히 최근 지성이 '피고인'에서 활약을 펼친 데 이어 이보영이 바통을 받아 '귓속말'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다.
[사진 = tvN '명단공개 2017' 캡처]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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