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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이 이번주 극장가를 장악할 전망이다.
11일 영진위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오전 7시 25분 현재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45.9%로 예매율 1위에 올랐다. 2위 ‘아빠는 딸’(13.2%)보다 3배 이상 높은 수치다.
2015년 ‘분노의 질주:더 세븐’은 324만 관객을 동원했다. 전 세계에선 15억 1604만 달러의 수익을 거뒀다. 이는 ‘아바타’ ‘타이타닉’ ‘스타워즈7’ ‘쥬라기월드’에 이은 역대 흥행랭킹 5위에 해당하는 성적이다.
2년 뒤에 찾아온 ‘분노의 질주:더 익스트림’은 사상 최악의 테러에 가담하게 된 도미닉(빈 디젤)과 그의 배신으로 팀 해체 위기에 놓인 멤버들의 피할 수 없는 대결을 그린 액션 블록버스터.
샤를리즈 테론이 빌런으로 출연하는 데다 독보적인 액션과 압도적인 스케일, 사계절을 모두 담아낸 로케이션으로 화제를 모을 것으로 보인다. 이 영화는 IMAX, 4DX 상영으로 개봉해 더욱 짜릿한 액션 쾌감을 즐길 수 있다.
4월 12일 개봉.
[사진 제공 = UPI]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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