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수첩' 안재홍 "기억에 남는 댓글? 뚱땡이"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임금님의 사건수첩' 안재홍이 기억에 남는 댓글로 '뚱땡이'를 언급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FM4U '정오의 희망곡 김신영입니다'에는 영화 '임금님의 사건수첩'(감독 문현성 배급 CJ엔터테인먼트) 이선균, 안재홍이 게스트로 출연해 이야기를 나눴다.

안재홍은 스피드 질문코너에서 "기억에 남는 댓글?"이라는 질문에 "뚱땡이"라고 곧바로 답했다.

이어 안재홍은 '뚱땡이'라는 말에 대해 묻자 "자주 있었던 것 같다. 귀엽게 봐주시는 것 같아서 좋았다"라고 긍정적인 견해를 밝혔다.

DJ 김신영은 "표현이 귀엽지 않나. 직격으로 말하는 것보다는 뚱땡이라는 말이 낫더라. 나도 이런 댓글 많이 받아봤다"라고 공감했다.

한편 '임금님의 사건수첩'은 예리한 추리력의 막무가내 임금 예종(이선균)과 천재적 기억력의 어리바리 신입사관 이서(안재홍)가 한양을 뒤흔든 괴소문의 실체를 파헤치기 위해 과학수사를 벌이는 코믹수사활극이다. 오는 26일 개봉 예정.

[사진 = MBC 보이는 라디오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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