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다."
두산이 11일 잠실 KIA전서 21안타로 16득점하며 완승했다. 최근 4연패를 끊었다. 양의지를 제외한 선발 전원 안타를 기록했고, 민병헌이 4안타 3타점, 허경민이 3안타 4타점, 오재일이 3안타 3타점으로 맹활약했다. 선발투수 장원준은 5.1이닝 4실점하며 시즌 2승을 챙겼다.
김태형 감독은 "야수들이 개막 이후 부진했지만, 시즌 초반이라 알아서 잘 극복할 것이라고 믿었다. 타격 페이스가 올라오고 있어 앞으로의 경기서도 좋아질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두산은 12일 경기서 함덕주를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KIA는 임기영이 선발 등판한다.
[김태형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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