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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별희 객원기자] 모델 이소라가 노래 실력을 공개해 웃음을 자아냈다.
11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온스타일 '매력티비'에서는 모델 이소라가 출연했다.
이날 이소라는 "힘든 일이 있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지젤을 안고만 있어도 스트레스가 풀린다. 이렇게 생긴 강아지와 어떻게 사랑에 안 빠지겠냐"라며 반려견 사랑을 전했지만 알레르기로 재채기를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이소라는 "지젤 다이어트시켜야 한다. 지젤은 정말 아무것도 안 준다. 브래드는 많이 주고, 지젤은 반만 준다"라며 "지젤은 특성상 누워만 있는다. 그런데 브래드는 하루 종일 뛰어다닌다"라며 걱정했다.
이에 이소라는 반려견 브래드, 지젤과 함께 동물 병원을 가기 위해 차에 올랐고, 이소라는 차에서 숨겨진 노래 실력을 공개해 폭소케 했다.
한편 이소라는 훈남 동물병원 의사에 "내가 원장님 처음 봤을 때 싱글이냐고 물어봤는데 결혼하셨다고 해서 바로 관심을 껐다"라며 유쾌한 모습을 보였다.
[사진 = 온스타일 영상 캡처]
허별희 기자 hihihi1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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