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최창환 기자] 한화가 연고지역 대전의 신생 고교야구부에 야구용품을 지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한화 이글스는 12일 창단한 대전제일고 야구부에 1000만원 상당의 야구용품을 지원했다. 박종훈 한화 단장을 비롯한 스카우트팀 관계자들은 이날 열린 대전제일고 야구부 창단식에 참석해 고교경기구 50박스, 경기용 배트 40자루 등 야구 용품을 전달했다.
한화는 지난 2013년 충북 청원 현도중학교와 충남 부여 외산중, 2014년 강원 춘천 강원고 등 연고지역 내 중·고교 야구부 창단 당시에도 야구용품을 지원한 바 있다.
한화 측은 "앞으로도 연고지역 아마추어 야구팀에 대한 지속적인 육성지원을 통해 아마야구 인프라 확대 및 연고지 소속감 증대에 노력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대전제일고 야구부는 대전고와 경남대를 졸업하고 1990년 쌍방울 레이더스에 특별우선지명돼 프로야구에 데뷔했던 구대진 감독을 초대 감독으로 선임, 본격 창단했다.
[제일고 야구부.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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