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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마블 히어로 무비 ‘어벤져스:인피니티 워’에서 우주 최강의 빌런 타노스 역을 맡은 조쉬 브롤린이 ‘데드풀2’의 케이블 역을 연기한다고 할리우드 리포터가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동안 케이블 역은 러셀 크로우, 브래드 피트, 데이빗 하버 등이 물망에 올랐다.
최근엔 '맨 오브 스틸' '배트맨 대 슈퍼맨:저스티스의 시작'의 마이클 섀넌이 케이블 역을 맡을 것이라는 보도가 나온바 있지만, 조쉬 브롤린이 최종 확정됐다.
케이블의 본명은 네이던 크리스토퍼 서머스다. 신분은 모험가, 전직 미정부 요원, 해방운동가. 텔레파시 능력과 염동력, 초인적인 괴력을 지녔다. 1986년 1월 ‘언캐니 엑스맨’ #201에 처음 등장했다.
‘데드풀2’는 1편의 팀 밀러 감독이 하차하고 ‘존 윅’의 데이빗 레이처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올해 안에 촬영에 돌입해 내년 개봉 예정이다.
[사진 제공 = AFP/BB NEWS, 마블, 시공사]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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