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가 또 이겼다. 이번엔 모창민이 해결사로 나섰다.
모창민은 1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7 타이어뱅크 KBO 리그 LG와의 시즌 3차전에서 결승 3점포의 주인공이 되며 팀의 3-1 승리와 3연승을 이끌었다.
모창민은 0-0이던 3회말 1사 1,2루 찬스에서 윤지웅의 134km 직구를 공략해 좌월 3점홈런을 터뜨렸다. 시즌 1호 홈런. 8회말엔 우월 2루타를 터뜨린 모창민은 이날 4타수 2안타 3타점 1득점으로 맹활약했다.
경기 후 모창민은 "타격감이 좋지 않았는데 이도형, 한규식 타격코치님과 계속 연구하고 코치님들이 편하게 해주셔서 자신감이 생겼다"라면서 "지금 이 좋은 타격감을 계속 잘 연구해 이어나가도록 하겠다. 팀이 연승하는데 보탬이 돼 기쁘다"라고 말했다.
[모창민.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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