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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 고(故) 캐리 피셔(레아 공주 역)가 ‘스타워즈9’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루카스필름이 밝혔다.
루카스필름 캐슬린 케네디 회장은 14일(현지시간) ABC뉴스와 인터뷰에서 “슬프게도, 캐리 피셔는 ‘스타워즈9’에 출연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그러나 8편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에서 많이 등장한다”라고 전했다.
최근 캐리 피셔의 동생 토드 피셔는 “전설은 계속 되어야한다”면서 “캐리 피셔의 미사용 푸티지를 사용할 수 있도록 루카스필름에 허락했다”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캐리 피셔가 9편에도 등장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지만, 최종적으로 불발됐다.
‘스타워즈9’은 2019년 5월 23일 개봉한다. ‘쥬라기월드’의 콜린 트레보로우 감독이 연출을 맡는다.
[사진 제공 = 루카스필름]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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