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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우먼 이영자가 셀프 별명을 공개했다.
17일 밤 방송된 KBS 2TV '안녕하세요'에서 이영자는 지엔과 솔빈에게 "그룹명이 소피마르소가 출연한 영화 '라붐'을 딴 거냐?"고 물었다.
이에 지엔과 솔빈은 "맞다", "라붐이 프랑스어로 '파티'라는 뜻인데 무대에서 다양한 매력을 보여주겠다는 의미도 있고"라고 답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나도 이태리 별명이 있다. 쁘띠(귀여운)"라고 고백했다.
이에 신동엽은 "별명이라는 거는 남이 지어주는 거다. 그건 알고 있지?"라고 물었고, 이영자는 "내가 지었다"고 당당히 밝혔다.
그러자 신동엽은 "그건 별명이 아니다"라고 단호히 말했지만, 이영자는 "예쁘잖냐. 쁘띠 쁘띠 쁘띠 쁘띠"라고 세뇌를 시도해 스튜디오를 폭소케했다.
[사진 = KBS 2TV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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