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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첼시의 레전드 수비수 존 테리가 시즌 종료 후 팀을 떠난다.
첼시는 18일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테리가 이번 시즌을 끝으로 첼시와 작별한다”고 발표했다.
테리는 안토니오 콩테 감독 체제에서 경기에 나서지 못하고 있다. 기량 저하와 경쟁에서 밀리며 리그 5경기 출전이 전부다. 결국 미래에 대해 고민에 빠진 테리는 첼시와의 이별을 선택했다.
그는 “22년 동안 위대한 팀과 함께 했다. 많은 분들에게 감사하다. 지금이 떠날 시기라고 생각했다. 아직 현역을 이어가기에 충분하지만 기회가 많지 않을 걸 이해한다”고 말했다.
이어 “나는 언제나 블루스다. 마지막까지 첼시가 우승할 수 있도록 힘을 쏟겠다”고 덧붙였다.
1999년 첼시 1군에 데뷔한 테리는 푸른 유니폼을 입고 713경기를 뛰었다. 그는 첼시에서만 14차례 우승을 차지했다. EPL 4회, FA컵 5회, 리그컵 3회, UEFA 챔피언스리그 1회, 유로파리그 1회 등 정상에 오른 살아있는 전설이다.
한편, 중국, 미국행을 거절한 테리는 EPL 내 다른 팀으로 이적을 추진할 전망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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