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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배우 설경구와 임시완이 영화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에서 남자들의 진한 의리를 보여준다.
배급사 CJ엔터테인먼트는 18일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포스터에는 모든 것을 갖기 위해 불한당이 된 남자 재호(설경구)와 더 잃을 것이 없기에 불한당이 된 남자 현수(임시완)가 누구보다 서로를 믿고 의지했던 한 때가 담겨 있다.
의형제 포스를 풍겼다. 두 사람은 서로에게 기대어 장난기 가득한 매력을 발산했다. 살짝 헝클어진 머리, 걷어 올린 셔츠 소매 등에서 이들이 그 어느 때보다 편하게 즐거운 시간을 함께 보내고 있음을 보여준다.
'믿는 놈을 조심하라!'는 카피는 다정한 두 사람의 이미지와 대조를 이루며 의리와 의심 사이를 오갈 이들 앞날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불한당: 나쁜 놈들의 세상'은 범죄조직의 1인자를 노리는 재호와 세상 무서운 것 없는 패기 넘치는 신참 현수의 의리와 배신을 담은 범죄액션드라마다. 제70회 칸국제영화제 비경쟁 부문 미드나잇 스크리닝 섹션에 초청됐다. 5월 개봉 예정.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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